유세차에 선거송까지···공식 선거운동 돌입

권윤수 2024. 3. 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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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3월 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선거운동원들을 대거 동원한 유세가 선거구마다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자▶출근 시간, 대구 두산오거리 일대가 피켓을 든 선거운동원들로 붐빕니다.

국민의힘 후보들도 선거구별로 출정식을 열고 유세차와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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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3월 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선거운동원들을 대거 동원한 유세가 선거구마다 펼쳐지고 있습니다.

총선이 1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자 선거전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모습을,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END ▶

◀기자▶
출근 시간, 대구 두산오거리 일대가 피켓을 든 선거운동원들로 붐빕니다.

유세차에 올라탄 국회의원 후보들은 교차로를 지나는 차들을 향해 연신 허리를 굽히고 손을 흔듭니다.

'선거송'도 단골로 등장했습니다.

◀선거송▶
"낮에도 수성, 밤에도 수성"

대구에서 야권 연대를 구성한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은 28일 범어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도 선거구별로 출정식을 열고 유세차와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까지 13일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후보자와 지정된 선거운동원이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음 민원이 많은 만큼 확성장치와 녹음, 녹화기는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만 쓸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부터는 일반 유권자도 간단하게 선거운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길이, 너비, 높이가 25cm 이내 소품을 자기 부담으로 만들어 몸에 붙이거나 지니고 다닐 수 있습니다.

◀서지유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다만, 소품의 형태가 부착 방법 등에 따라서 선거법에 위반될 수도 있으니까요.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는 등 유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후보들의 면면과 공약, 정견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선거 방송토론회도 선거구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일꾼을 뽑는 4월 총선이 1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한 표라도 더 얻으려는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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