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기상악화로 항공편 17편 줄줄이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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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호우·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해공항 항공편 17편이 기상 악화로 줄줄이 결항됐다.
28일 김해공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오전 11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상해항공 FM3085편이 기상 악화로 착륙에 실패했다.
이날 김해공항에는 오후 5시 기준 출발 7편과 도착 10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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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준 출발 7편·도착 10편 결항…국제선 4편 포함
"구름 낮아 이착륙 시 시야확보 어려운 상황"
현재 부산지역 호우·강풍주의보 발효…강수량 31.9㎜ 기록
부산지역에 호우·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해공항 항공편 17편이 기상 악화로 줄줄이 결항됐다.
28일 김해공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오전 11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상해항공 FM3085편이 기상 악화로 착륙에 실패했다. 다시 상하이로 돌아간 항공편은 끝내 결항됐다.
이날 김해공항에는 오후 5시 기준 출발 7편과 도착 10편이 결항했다. 이날 결항편에는 국내선뿐 아니라 국제선도 4편 포함됐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구름이 너무 낮아 이착륙할 때 시야확보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후 날씨에 따라 추가로 결항될 가능성이 있으니 공항 출발 전 항공편의 변경된 스케줄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오후부터 호우주의보와 강풍·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부산에 내린 비는 중구 대청동 표준관측소를 기준으로 31.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덕도가 40㎜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북구가 35.5㎜로 뒤를 이었다.
강풍을 동반한 이번 비는 늦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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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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