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韓과 최고위 채널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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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가 한국·캄보디아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국 정상급 '핫라인' 구축을 강조했다.
훈센 전 총리는 지난 26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인민당(CPP) 당사에서 매일경제와 단독 면담을 하면서 "캄보디아와 한국이 외교장관 수준 이상의 국가 정상급 소통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며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두 나라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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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에 투자 인센티브 약속
◆ 매경 글로벌포럼 ◆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가 한국·캄보디아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국 정상급 '핫라인' 구축을 강조했다. 훈센 전 총리는 지난 26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인민당(CPP) 당사에서 매일경제와 단독 면담을 하면서 "캄보디아와 한국이 외교장관 수준 이상의 국가 정상급 소통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며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두 나라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훈센 전 총리는 "중국과 일본이 메콩강 국가들과 회의체를 운영하면서 관계를 강화하는 것처럼 한국도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메콩강 지역 국가들은 한국에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8월까지 38년간 총리로 재임했으며, 다음달 상원 의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집권 여당인 CPP 총재도 맡고 있다.
[특별취재팀 = 황인혁 부국장(팀장) / 김동은 기자 / 정승환 기자 / 김규식 기자 / 고민서 기자 / 안갑성 기자 / 홍혜진 기자 / 김형주 기자 / 박제완 기자 / 사진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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