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작년 영업익 6409억원…전년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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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기업 두나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해왔다"면서 "웹 3.0 시대 주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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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위축, 경기침체 등 요인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기업 두나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지난해 3분기까지 지속된 투자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등 요인에 따른 것이다. 다만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평가 금액이 오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해왔다”면서 “웹 3.0 시대 주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건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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