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민주당, 표퓰리즘…안정적 국정 운영 위해 우릴 선택해달라”
이정민 기자 2024. 3. 28. 17:13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더불어민주당에 표퓰리즘 프레임을 씌우며 4·10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성명을 통해 “앞으로 13일 동안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경기도당과 60명의 지역구 후보자들은 경기도 발전과 경기도민의 민생을 위한 비전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로부터 경제가 많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경기 침체와 물가 불안이 동시에 서민경제를 덮쳤다.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물가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도민의 눈높이에 부족했던 것을 절실히 통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정부·여당은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13조원 돈을 풀어서 물가 불안을 더 자극하겠다는 무책임한 포퓰리즘 선동에 몰두하고 있다”며 “1천300만 경기도민의 민생과 안정적 국정운영을 책임질 정당은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또 “국민의힘은 경기도민의 민생 안정과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민생을 위한 가장 책임있는 선택,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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