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 7천 그루 무료 배부…22회 묘목 축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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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묘목 재배·유통 단지인 충북 옥천에서 묘목축제가 열린다.
옥천군은 오는 29~31일 사흘 동안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 등에서 22회 옥천 묘목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옥천군은 전국 묘목 생산의 40%, 묘목 유통의 70%가 옥천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식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 회장은 "22회 축제를 맞아 연인·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이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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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묘목 재배·유통 단지인 충북 옥천에서 묘목축제가 열린다.
옥천군은 오는 29~31일 사흘 동안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 등에서 22회 옥천 묘목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옥천은 묘목의 고장이다. 193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묘목 재배에 나섰으며, 2005년 이원면 일대 137만9749㎡가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2022년 말 기준으로 108농가가 179만9635㎡에서 묘목 1415만2345그루를 재배하고 있으며, 72농가가 참여한 묘목영농조합법인이 묘목을 유통하고 있다. 옥천군은 전국 묘목 생산의 40%, 묘목 유통의 70%가 옥천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축제에선 날마다 묘목 7000그루를 무료로 나눠주고, 복주머니를 찬 묘목을 찾으면 최고 품질의 묘목 등을 선물로 주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 행사도 이어진다. 유실수·조경수 상담, 나무 놀이터, 나무 커플링 만들기 등과 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제와 더불어 충청 연고 선양소주는 시판 소주 20만병에 ‘묘목의 고장, 옥천’ 상표를 붙여 홍보하기로 했다. 김영식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 회장은 “22회 축제를 맞아 연인·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이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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