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춘천 홈 경기 온라인 예매 '매진'…시내버스 증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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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 홈 경기 때 관람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이에 춘천시는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내버스업체인 춘천시민버스에 16번 버스를 경기 종료 시점에 맞춰 추가 배차를 요청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28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축구 관람객의 이동 편의에도 도움이 되도록 시내버스를 추가로 배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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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 홈 경기 때 관람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강원FC는 31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1 4라운드 경기를 한다.
이 경기에 관람석 1만651석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입장권 9천700여표가 매진돼 현장에서 구매하는 900여석만 남아 있다.
이날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가 진행되며 만석이 되면 2018년 유료 관객 집계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하게 된다.
이에 춘천시는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내버스업체인 춘천시민버스에 16번 버스를 경기 종료 시점에 맞춰 추가 배차를 요청했다.
이 시내버스는 도심 아파트 단지와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 춘천역 등을 경유하게 된다.
배차 간격은 기존 20∼30분이지만 경기가 열리는 당일 오후 4시부터는 5분∼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버스 증차와 함께 경기장 입구에는 각종 체험 공간과 먹거리 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앞서 지난 2일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6천21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28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축구 관람객의 이동 편의에도 도움이 되도록 시내버스를 추가로 배차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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