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차녀, 미국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이유나 2024. 3.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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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 씨가 최근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최 씨는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의 다섯 명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행동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씨는 지난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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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그랄 헬스 홈페이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 씨가 최근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최 씨는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의 다섯 명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행동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에 "경제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수준의 행동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씨는 지난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다. 전역 이후에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Hony Capital)에 입사해 글로벌 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았으며,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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