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환경부 설립 허가 완료

장도민 기자 2024. 3. 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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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KCABA, Korea Consumer chemical products and Biocides Association)가 환경부로부터 설립을 허가 받았다.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최덕호 초대 회장은 "업계와 정부가 협의할 수 있는 구심점이 생겼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협회는 정부와 함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법 이행을 위해 힘쓰고, 환경부 정책과 제도에 대한 협조 및 의견 개진, 유기적인 산업 협력을 포괄하는 상호교류와 협력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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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제품 안전법 이행과 관련 정책, 제도에 대한 협조·의견 개진
사진=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KCABA, Korea Consumer chemical products and Biocides Association)가 환경부로부터 설립을 허가 받았다.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협회)는 제조 및 수입업체를 중심으로 생활 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 안전법, 2018년 제정)의 취지에 맞춰 지난해 3월 출범했다.

협회는 국내외 4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최덕호 팜클 이사회 의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환경부 및 기상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과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환경부 소속 사단법인 설립 허가가 완료됨으로써,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화학제품 안전법의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환경부와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 화학제품 안전법의 이행과 실행 과정에서 시장과 업계의 여러 상황에 대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등 정부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도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 제고를 위한 활동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에 대하여 환경부 정책 협조 및 건의 △살생물제품 승인에 관한 지원 △환경부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 및 업무 △기타 공공보건을 위한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 등이 포함됐다.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최덕호 초대 회장은 "업계와 정부가 협의할 수 있는 구심점이 생겼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협회는 정부와 함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법 이행을 위해 힘쓰고, 환경부 정책과 제도에 대한 협조 및 의견 개진, 유기적인 산업 협력을 포괄하는 상호교류와 협력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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