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을 새로운미래 박병석 "스쿨존부터 바닥 신호등 설치 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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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광주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가 28일 3호 공약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를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0년 북구 운암동 같은 장소인 스쿨존에서 6개월 사이 2번의 참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광주 북구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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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514건…3명 사망하고 529명 부상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4·10 총선 광주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가 28일 3호 공약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를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0년 북구 운암동 같은 장소인 스쿨존에서 6개월 사이 2번의 참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광주 북구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어린이 교통사고는 9163건에 달하고,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514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52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박 후보는 "선진국일수록 어르신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의 횡단보도에도 바닥 신호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법제화하고 관련 예산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 광주 북구가 선제적으로 어르신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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