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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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N은 2004년 10월 문화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전 세계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돼 창의성을 바탕으로 각국 도시들이 연대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의 도시 중에서 2년마다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우리나라는 서울(디자인), 부산(영화), 대구·통영(음악), 광주(미디어), 이천·진주·김해(공예와 민속예술), 전주·강릉(미식), 부천·원주(문학) 등 12개 도시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7개 분야 창의도시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다.
디자인 분야에 도전하는 인천시는 전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원도심 및 산업단지 환경 개선,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인천색과 인천브랜드 개발, 야간명소 조성 등의 성과와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비전을 타 시도와 차별점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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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형 공공주택이 5,183호, 매입·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 1,700호다.
먼저 건설형 공공주택은 △공공분양주택 3,280호(제물포역 북측 도심복합) △공공임대주택 1,903호(제물포역 북측 407, 도화B3 482, 검단AA7 1,014)를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월에 건설형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확정했고 현재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에서 설계와 사업 승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공공주택이 연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통합심의 후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매입·전세형 공공주택 1,700호는 △매입임대 1,000호(청년 350, 신혼부부 350, 일반 300) △전세임대 700호로, 연내 매입과 임차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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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청년에서 노인까지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고용률(15~64세 기준) 68.6%, 15만 4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는 지난해 대비 388억 원 늘어난 총 1조 3,595억 원(민자제외)을 투입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 대비 108.2%의 달성률을 이뤄낸 만큼 올해에도 청년, 여성, 노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전 계층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개선을 동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차성민 기자 csm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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