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 국가자격증 시험 본다…내달 말 상설시험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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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이 4월말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에 개소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가시험 상설시험장은 지난해 9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인 '치콜데이트' 자리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필수 자격증인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장이 오산지역에 없다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오산지역 청년들은 오산관내 자격증 취득시험장이 없어 인근 타 도시로 가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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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당 자격증 응시료 연 최대 30만원 지원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이 4월말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에 개소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가시험 상설시험장은 지난해 9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인 '치콜데이트' 자리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필수 자격증인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장이 오산지역에 없다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오산지역 청년들은 오산관내 자격증 취득시험장이 없어 인근 타 도시로 가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청년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가 상설시험장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오산상공회의소가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시험장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4월말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비서 ▲무역영어 ▲한자 ▲전산회계운용사 등 6개 종목의 국가자격시험이 치뤄진다.
시는 관내 거주 19세부터 39세 미취업 및 1년 미만 단기간 노동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이다.
이 시장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이곳을 찾는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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