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직원 봉사단체, 울산 4개 학교에 장학금 지원

안정섭 기자 2024. 3. 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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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 봉사단체가 19년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도움터장학회는 28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지역 4개 고등학교에 장학금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움터장학회는 현대차 울산공장 소재사업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1993년 결성된 봉사단체다.

올해는 울산마이스터고와 울산에너지고, 울산스포츠과학고, 현대공고 등 4개 학교에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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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 봉사단체인 도움터장학회 관계자들이 28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지역 4개 고등학교에 장학금 총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 봉사단체가 19년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도움터장학회는 28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지역 4개 고등학교에 장학금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차 도움터장학회 관계자와 이상현 울산마이스터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도움터장학회는 현대차 울산공장 소재사업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1993년 결성된 봉사단체다.

낙후된 지역에 도서와 의류 지원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누적 장학금은 모두 3억60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울산마이스터고와 울산에너지고, 울산스포츠과학고, 현대공고 등 4개 학교에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했다.

성적 우수 장학금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특별활동 참가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도움터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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