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무료 치매 검사’ 실시

김인수 기자 2024. 3. 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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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70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직무교육을 받은 치매 전수조사 요원 12명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 선별 검사지(CIST)를 이용해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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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치매 관리 서비스 지원…4월 1일부터 8월30일까지 방문 검사

경남 진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70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70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사’를 실시한다. 진주시 제공


전수조사는 직무교육을 받은 치매 전수조사 요원 12명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 선별 검사지(CIST)를 이용해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검사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별로 검사비 일부를 지원해 진단, 감별검사로 연계한다.

또 치매로 진단되면 등록을 통해 치료관리비와 보호 물품을 지원받고,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교실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 증상이 완화되고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기에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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