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원예농협, 한국과수농협연합 회원 가입

유건연 기자 2024. 3. 28.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원예농협(조합장 이성진)이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정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6일 경북 상주에 있는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창원원예농협의 회원 가입을 승인 의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수농협연합회 26일 임시총회서 승인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왼쪽)이 26일 회원농협으로 가입한 이성진 창원원예농협 조합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경남 창원원예농협(조합장 이성진)이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정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6일 경북 상주에 있는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창원원예농협의 회원 가입을 승인 의결했다. 

과수농협연합회는 이로써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을 비롯해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 경기동부원예농협(조합장 유재웅), 안성원예농협(조합장 안성구), 평택원예농협(조합장 오인환),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상돈),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 예산능금농협(조합장 권오영),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 충서원예농협(조합장 이종목),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오종석),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에 이어 창원원예농협이 가입해 모두 19개 과수 전문 농협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거듭났다. 4만여 조합원과 함께 국내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연합회 임시총회에선 품목농협 조합원 가입 기준을 현행 노지 5000㎡(1515평)에서 3000㎡(907평)으로 완화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박철선 회장은 “이상기후와 시장 개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과수 농가 권익 보호와 국산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소비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수농협연합회는 2001년 설립됐으며, 전국 과실 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 회원농협, 과일 전문 산지유통센터(APC)와 연계해 대한민국 과실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우량 과수 묘목을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과일산업 대전’ 을 개최하는 등 국산 과일 홍보, 판촉 등 국산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