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서 벌레 꿈틀? AI로 잡는다…엘로이랩, 'A-벤처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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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이랩은 농식품 불순물 제거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초분광 기술을 이용해 농식품의 이물질, 변질 및 변형 등 비정형의 불순물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초분광 카메라를 활용해 이물 정보를 수집하고 AI 심화학습 기술을 활용해 검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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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인 '에이(A)-벤처스' 제59호 기업으로 엘로이랩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엘로이랩은 농식품 불순물 제거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초분광 기술을 이용해 농식품의 이물질, 변질 및 변형 등 비정형의 불순물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초분광 카메라를 활용해 이물 정보를 수집하고 AI 심화학습 기술을 활용해 검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빠른 분석시간과 98% 이상의 높은 정확도가 장점이다. 기존 금속검출기, 엑스레이(X-ray), 알지비(RGB) 카메라 등에서 검출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고무, 나무, 머리카락, 벌레 등 다양한 이물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엘로이랩은 다수의 식품 기업과 20여회 이상의 기술 실증(PoC)을 거쳐 국내 최대 수준의 이물 분석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식품 대기업에도 제품을 납품하면서 매출이 크게 상승했고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는 "기존 다양한 국내외 솔루션보다 더 높은 검출률과 성능을 가진 기술 개발로 식품 및 농산물의 출하품질을 개선하고 수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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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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