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9월 개최…최은영 프로그래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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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관객들을 찾는다.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 사무국은 28일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된다"며 "최은영 프로그래머를 새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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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10일 제천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 사무국은 28일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된다"며 "최은영 프로그래머를 새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8월 중순에 열렸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최 이후 매년 잦은 비와 태풍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야외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최 시기 변경을 고려하게 됐다. 또한 2026년까지 예정되니 전국 중등축구대회와 일정이 겹치게 되면서 숙박과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최일 변경을 확정했다.
또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신임 프로그래머로 최은영을 섭외했다. 영화 월간지 'KINO' 기자로 활동했던 그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객원 프로그래머를 시작으로 가치봄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제20회 JIMFF의 영화 프로그래밍을 맡아 관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국내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인 JIMFF의 프로그래머로 일하게 돼 책임이 무겁지만 한편으로 누구나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매개로 한 영화들을 프로그래밍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운 마음"이라며 "어느덧 20회를 맞이한 JIMFF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장·단편영화 출품작 및 지역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등을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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