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팬들 울린 리사 생일 축하 메시지 “그때 조금 울었어”

사진=블랙핑크 로제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민지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리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로제는 3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리사와 손을 잡고 달리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로제는 이와 함께 "내 친구 리사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로제는 "나는 너 생각하면 우리 18살때쯤이 가장 많이 생각나. 아직 너한테 말 안 했는데 사실 테일러 언니 공연 보러갔을 때 22 나왔을 때 너랑 같이 연습실에서 부르면서 놀던거 생각나서 조금 울었어"라고 밝혔다.

이어 "왜 울었는지는 나도 몰라. 그때 얼른 22살이 되고 싶었는데 언제 이렇게 됐대 우리! 우리 진짜 쏘 큐트였는데. 지금도 쏘 큐트?이지만"이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로제는 "친구로서 많이 의지도 되고 정말 많은거를 함께겪고 같이 성장해온 것 같아서 고맙고 너랑 함께 할 수 있어서 그동안 너무 재밌었어. 앞으로도 우리 더 멋있게 성장하자. 사랑해"라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 네 멤버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개별 활동은 각자의 1인 기획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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