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탈모약 먹고 있다는 박명수가 탈모인들에게 한 말 “몸의 문제 없어”(라디오쇼)

권미성 2024. 3.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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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탈모약과 관련된 이야기에 자기 생각을 밝혔다.

박명수 "저는 탈모로 20년 이상 탈모약을 먹고 있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탈모약의 단점에 대해 박명수는 "단지 성욕이 떨어지는데 그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명수는 "머리카락이 다 빠지면 소용없다. 탈모약 한 알 먹는데 머리카락이 안 빠지는 건 확실히 맞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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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탈모약과 관련된 이야기에 자기 생각을 밝혔다.

3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1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나이가 54세인데 이마가 점점 늘어나는데 탈모약을 먹어야 하는지 아님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된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DJ 박명수는 오랜 시간 탈모를 겪고 있는 자기 경험을 살려 조언을 남겼다.

박명수 "저는 탈모로 20년 이상 탈모약을 먹고 있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탈모약의 단점에 대해 박명수는 "단지 성욕이 떨어지는데 그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명수는 "머리카락이 다 빠지면 소용없다. 탈모약 한 알 먹는데 머리카락이 안 빠지는 건 확실히 맞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현존하는 탈모약은 먹는 약 하나밖에 없다. 일찍 드실수록 머리가 안 빠진다. 몸에는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도 "먹는 탈모약이 성기능 저하 부작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가능성은 1%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첫 복용 한 달 이내에 나타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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