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 열어

2024. 3. 2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빌리티 SW 최신 기술 정보, 연구 사례 공유 -42dot, MS 등 전문가 특별 강연도 열려 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SW 최신 기술 정보, 연구 사례 공유
 -42dot, MS 등 전문가 특별 강연도 열려

 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첫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포티투닷(42dot)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사용자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최 부대표는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를 역임한 이건복 상무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에 대해 전문 식견을 전달했다. 

 사내 전문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과 주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통합 개발 방향, SDV 전환에 따른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사례들이 소개됐고 참여 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압둘 칼릭 현대모비스 SW혁신섹터장은 "차별화된 소비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을 위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와 함께 다양한 채널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대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모빌리티 SW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개발자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모든 직원이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에만 1,9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했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W 자격인증시험과  SW 아키텍트 육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로터스코리아, 스타필드 수원 팝업 이벤트 마쳐
▶ 대한LPG협회, 용달협회와 LPG 화물차 보급 '맞손'
▶ 현대차, 북미 시장 '부분변경 투싼' 처음 선봬

Copyright © 오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