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정기총회…송일기 교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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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28일 제19회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는 우리나라 고문헌 보존과 공동 활용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창립됐다.
이번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고문헌 연구와 교육에 정진했던 송일기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서지학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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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28일 제19회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는 우리나라 고문헌 보존과 공동 활용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창립됐다. 회장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회원기관 36곳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우리나라 고문헌 관련 사업과 정보 공유,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고문헌 연구와 교육에 정진했던 송일기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서지학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송 교수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책, 3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종이책이란 선입견 때문에 주목하지 않았던 고문헌 3종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책'으로 평양 정백동 364호 무덤에서 나온 죽간본 논어를, '우리나라에서 만든 가장 오래된 책'으로 인천 계양산성에서 발굴된 백제 목간본 논어를,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책'으로 백제 무왕 때인 7세기 초 제작된 '백제금지각필금강경사경'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정희 국립경상대 고문헌도서관 실장의 '경남 고인쇄문화 특별전 전시 사례', 한민섭 고려대 도서관 연구사의 '어느 귀중본의 진실', 안혜경 국립중앙도서관 연구사의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구입 현황' 발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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