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극적 타결…시급 4.4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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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28일 오전 9시 10분 올해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 타결로 새벽 첫차부터 예고한 파업에 돌입하지 않아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28일 울산시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노조에 따르면,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업체 노사는 27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9시 10분까지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18시간여의 마라톤협상 끝에 시급 4.48% 인상 등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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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28일 오전 9시 10분 올해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 타결로 새벽 첫차부터 예고한 파업에 돌입하지 않아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28일 울산시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노조에 따르면,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업체 노사는 27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9시 10분까지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18시간여의 마라톤협상 끝에 시급 4.48% 인상 등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또한 매월 지급되는 무사고 포상금을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4만원 올리기로 했다.
버스노사는 이번에 합의된 임금 인상안을 지난 2월 1일부로 소급 적용하기로 하고 4월에 소급분까지 임금을 지급키로 합의했다.
이날까지 버스노사는 모두 3차례의 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가져 이번에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올해 임금 8.9% 인상과 함께 정년 연장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임금 3% 인상을 고수하며 맞섰다. 특히 임금협상인 만큼 단체협상 사항인 정년 연장은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상견례 이후 이달 초까지 5차례 교섭에서 입장차를 완전히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고, 최근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94.5%의 찬성률로 파업권을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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