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국증권, HL홀딩스 등 배당락 종목 약세

권오은 기자 2024. 3. 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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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HL홀딩스, NH투자증권 등이 28일 배당락일을 맞아 장 초반 약세다.

현대해상, 삼천리, DB손해보험, 두산밥캣,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등 배당락이 발생한 다른 종목도 모두 약세다.

배당락일은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이라는 뜻이다.

배당 기대가 줄어드는 만큼 보통 배당락일엔 주가가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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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정서희

부국증권, HL홀딩스, NH투자증권 등이 28일 배당락일을 맞아 장 초반 약세다.

부국증권은 이날 오전 9시 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2만49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4.23%(1100원) 내렸다. HL홀딩스와 NH투자증권도 4% 안팎 내림세를 보였다. 현대해상, 삼천리, DB손해보험, 두산밥캣,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등 배당락이 발생한 다른 종목도 모두 약세다.

배당락일은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이라는 뜻이다. 상장사는 특정 날까지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 배당을 주겠다고 발표하는데, 이 시점을 배당기준일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주식을 산 뒤 결제까지 2영업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배당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배당락인 종목들은 모두 오는 29일이 배당기준일이다.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하거나 산 주주만 배당받을 수 있고, 이날부터 배당락이 발생한다. 배당 기대가 줄어드는 만큼 보통 배당락일엔 주가가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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