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 바다에 빠져 숨져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3. 2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해군 1함대 등에 따르면 A씨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당시 A씨를 구조하고 응급 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날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5~27일 동해상에서 1함대 함정들이 대함 실사격 훈련 및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해군1함대 제공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해군 1함대 등에 따르면 A씨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당시 A씨를 구조하고 응급 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날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A씨는 이 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군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