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타면 300원만 내면 된다? 오지마을 주민의 발 '브라보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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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오지·벽지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 중인 '브라보 택시'가 확대된다.
경상남도는 올해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60억 원을 들여 브라보 택시를 벽지·오지마을 923곳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브라보 택시 이용 인원은 57만 3763명에 달한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해마다 브라보 택시 운행 마을을 늘려가고 있다"며 "벽지‧오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통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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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7만 3천여 명 이용
경남의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오지·벽지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 중인 '브라보 택시'가 확대된다.
경상남도는 올해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60억 원을 들여 브라보 택시를 벽지·오지마을 923곳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99개 마을에서 24곳이 더 추가됐다.
브라보 택시는 2017년 도입됐다. 버스정류장에서 1km 이상 떨어진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들이 1200원만 내면 시장이나 병원이 있는 읍면까지 이용할 수 있다.
4명이 같이 타면 한 사람당 300원만 내면 된다.
지난해 브라보 택시 이용 인원은 57만 3763명에 달한다. 도는 서비스와 봉사 정신이 투철한 택시 운전기사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해마다 브라보 택시 운행 마을을 늘려가고 있다"며 "벽지‧오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통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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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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