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주택 주택수 제외...다시 부상하는 60㎡이하 오피스텔시장

부동산경기 불황.. 투자자에겐 기회가 될 수도
부동산정책, 한시적 혜택 잘 활용해야
혜택이 중복되는 신축 소형주택 찾아야

정부의 정책으로 신축 소형주택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게 되며 소형 주택,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준공되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신축 주택은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오는 5월까지 시행령을 개정해 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지방세법' 시행령o시행규칙 개정안이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령에 따라 주택공급대책이 발표된 지난 1월 1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준공된 신축 소형주택을 신규 취득하면 이 주택은 취득세액을 산출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적용 대상 소형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이면서 취득가액이 수도권은 6억원, 그 외 지역은 3억원 이하인 다가구o다세대o연립주택o도시형 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즉 주택 2채를 가진 사람이 해당 조건의 신축 소형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주택수는 기존 2채로 간주한다는 것으로, 다주택으로 인해 가중되는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월에 수도권에서 거래된 소형(전용 60㎡ 이하) 오피스텔은 총 1,653건으로, 지난해 2월 거래량에 근접할 정도로 늘어 전용60㎡이하 신축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요즘 같은 부동산경기 불황에는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 부동산 정책과 입지, 한시적 혜택, GTX와 같은 대형 교통호재 등 꼼꼼히 따져봐야한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GTX 개통은 노선 인근 집값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호재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최근과 같은 침체기에는 GTX 노선 인근의 부동산을 주목하는게 좋을 것"이라며 "특히 저평가 받고 있던 지역이면서, GTX가 개통하게 되고, 주택수에 제외 되는 신축 소형주택 위주로 옥석가리기 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GTX-C 개통 호재까지 누리는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은 병점역에서 도보 1분대 초역세권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화성시 병점복합타운 내 지하 2층~지상 14층 건물 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용84㎡타입이 대부분인 시장에서 희소한 전용54㎡ 단일 면적 205세대의 중형타입으로 구성된다.

1.10 부동산 대책으로 2주택자가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 오피스텔을 구입하게 되면 기존 3주택자가 내던 8%의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1~3% 수준의 취득세가 적용되어 최대 7%까지도 세율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에 발표된 GTX-C 연장노선인 병점역의 개발 수혜 현장이기도 한다. 이처럼 부동산 정책과 교통호재가 중복되어 구입시 겹겹이 혜택을 볼 수 있다.

거실 방2개의 3-BAY로 설계되었고, 일부세대 테라스를 적용하여 주거 활용도 및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풀옵션이 적용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춰 입주 시의 가전ㆍ가구 구매 부담을 줄이고, 공간활용을 극대화하였다.

복합타운 내 상업시설과 인근 도보 5분거리에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유앤아이센터 내 수영장, 아이스링크,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 복합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역의 유흥시설과 떨어져있고 인근 문화광장, 근린공원 등의 다양한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정주환경이 제공된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인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상담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