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주택엔"… 이건창호 '국토부 공시가격 TOP 5'에 4개 포함

서울포레스트·더펜트하우스청담·한남더힐 등 고급공동주택 적용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건창호는 국토교통부 발표 '2024 공동주택 공시가격 TOP 5' 중 4개 현장은 자사 제품이 적용돼 있다고 28일 밝혔다.

5개 현장은 △더펜트하우스청담(1위) △나인원 한남(3위) △한남더힐(4위) △아크로서울포레스트(5위) 등이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고급 주택과 고급아파트에 들어가는 창호는 단열·기밀 성능을 기본으로 깔끔하고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단계 높은 구조 성능과 차음 성능 등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는 성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급주택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국내 고성능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인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는 강한 내구성과 알루미늄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단열 성능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이건창호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는 독자 생산한 진공유리와 이건마루 프리미엄 원목마루 라르고솔레(LARGOSOLE) 등을 동시 시공했다.

진공유리는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대류에 의한 열전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는 단열 유리다.

이건창호는 이건그룹 계열사로 1988년 국내 최초로 유럽식 시스템 창호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고급 주택 시장이 커지면서 고성능 마감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국내 하이엔드 주택 마감재의 리딩 브랜드로 계속 성장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