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취미?” 소리 듣는 의사 父 둔 정해인→조보아 미나 엄지 ‘의수저’ ★들(종합)

권미성 2024. 3.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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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은 부와 명예가 따르는 상위 0.1%에 속할 수 있는 직업을 꿈꾼다.

배우 정해인, 조보아,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비비지 엄지가 의사 아버지를 둔 스타들이다.

미나의 아버지는 일본판 드라마 '하얀거탑'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사카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교수이자 미래 의료 개발부 센터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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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배우 정해인, 조보아, 트와이스 미나, 비비지 엄지/뉴스엔DB
사진=배우 정해인/뉴스엔DB
사진=배우 조보아/뉴스엔DB
사진=트와이스 미나/뉴스엔DB
사진=비비지 엄지/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요즘 세상에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은 부와 명예가 따르는 상위 0.1%에 속할 수 있는 직업을 꿈꾼다. 연예계도 이른바 상위 0.1% 의사 아버지를 둔 스타들이 있다. 배우 정해인, 조보아,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비비지 엄지가 의사 아버지를 둔 스타들이다.

지난 2019년 KBS 2TV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출연한 정해인이 아버지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해인의 아버지는 경기도 안산에서 안과의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 정해인은 뉴욕 여행 중 아버지에게 영상통화를 걸자 정해인의 아버지는 진료 보는 중이라며 "어 그래그래 수고~"라고 10초 만에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의 아버지는 카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대, 가톨릭의대 등에서 안과 외래교수직을 수행하다가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또 정해인의 아버지는 백내장, 굴절 수술 발전에 매진했고 국내외 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금은 경기도 안산의 한 안과 병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은 정해인 덕분에 유명세를 타 누리꾼들 사이에서 성지순례를 간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배우 조보아 역시 아버지는 대전 서구 월평동에 있는 한 치과의원의 원장이다. 조 원장은 충남고와 천안 단국대 치대를 나왔다. 조보아의 아버지는 딸 조보아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딸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잘 알리려 하지 않아 동네에서도 조보아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조 원장은 딸의 연예계 생활에 관여하지 않고 연예인 활동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듯 보인다.

배우들 뿐만 아니라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도 저명한 정형외과 의사 아버지를 두고 있다. 미나의 아버지는 일본판 드라마 '하얀거탑'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사카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교수이자 미래 의료 개발부 센터장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실력 있는 정형외과 의사라고 한다.

아버지의 재력을 바탕으로 미나는 데뷔 전 일본 명문고등학교 오바야시 성심여자학원에서 11년 동안 발레를 전공할 수 있었다. 일본 왕비 2명을 배출한 오바야시 성심여자학원은 가톨릭계 명문 여학교로 높은 학비로 부유한 집안의 자녀들만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나의 오빠는 부모의 지원으로 예체능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이자 현재는 비비지 멤버인 엄지의 아버지는 국내에서 유명한 M 치과 체인점의 원장이다. 엄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M 치과는 서울, 경기도, 인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에 고루고루 운영되는 치과 브랜드다. 과거 해당 치과 측은 데뷔무대를 가진 걸그룹 여자친구의 뮤직비디오를 SNS에 게재하며 "걸그룹 데뷔를 알려드리는 이유는 멤버 중 엄지 양이 원장님의 막내딸입니다"라고 전해 화제가 됐다.

엄지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아버지와 관련한 추억에 대해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북한으로 의료봉사를 갔을 당시 함께 간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로 활동 중인 엄지뿐만 아니라 오빠는 동양화, 언니는 한국무용 등 3남매 모두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예체능을 공부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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