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요새 권투 배우기 시작” 규현 딱밤에 뒤끝(유길단)

(사진=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캡처)

(사진=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승기가 규현에게 두 번이나 딱밤을 맞고 뒤끝을 보였다.

3월 27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서는 승기 팀과 규현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승기 팀과 규현 팀이 2대 2 동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승기 팀의 홍이삭과 채보훈, 규현 팀의 강성희와 추승엽이 듀엣으로 대결을 펼쳤다.

관객들은 벌칙으로 팀장 딱밤을 제안했다. 앞서 신해솔, 이젤의 대결에서 패해 딱밤을 맞았던 이승기는 “왜요? 왜죠?”라고 말했지만, 결국 딱밤 벌칙을 수락했다.

이승기는 “저는 안 질 거라는 확신이 있다. 우리에게는 성동구 윤종신 심사위원이 계신다”라며 추승엽의 노래가 듣기 불편했다고 평했던 성동구 윤종신을 언급했다. 이에 규현은 “어렵겠는데”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성동구 윤종신은 정인의 ‘미워요’를 부른 강성희, 추승엽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5대 3으로 승리했다. 추승엽은 “감사하다. 제가 성동구에 한 번 찾아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벌칙 시간이 되고, 이승기의 이마를 때린 규현은 “살살 때렸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제가 요새 권투를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복수를 예고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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