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부산점 직원, 시민 심폐소생으로 살려

김진룡 기자 2024. 3. 28.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직원이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CPR)로 살린 사실(사진)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발견한 현대백화점 부산점 임성택(46) 반장이 급하게 CPR을 시행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직원에게 주기적으로 CPR 교육을 실시한 게 환자 구조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본사 차원에서 임 반장을 포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관계자는 "임 반장이 평소 안전관리를 담당하면서, 백화점에서도 쓰러지거나 다친 고객을 자주 돌봤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직원이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CPR)로 살린 사실(사진)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41분 부산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에서 한 시민이 후두부 열상으로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현대백화점 부산점 임성택(46) 반장이 급하게 CPR을 시행했다. 환자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후속 조치 후 귀가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직원에게 주기적으로 CPR 교육을 실시한 게 환자 구조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본사 차원에서 임 반장을 포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관계자는 “임 반장이 평소 안전관리를 담당하면서, 백화점에서도 쓰러지거나 다친 고객을 자주 돌봤다”고 전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