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스틸아트 미술관’ 포항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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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철을 소재로 한 '스틸아트 미술관'(조감도)이 경북 포항시에 들어선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현재 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51만6779㎡ 부지 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1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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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억 투입 2027년 완공 예정
이강덕 포항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사 포스코A&C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한 공모안에 대해 부지 분석 및 배치 계획, 건축 설계 방향성 등이 보고됐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현재 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51만6779㎡ 부지 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1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 미술관’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적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방침이다.
그동안 포항시립미술관은 포항 유일 미술관으로서 시민에게 예술 감상·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나 공간이 부족한 것이 한계점으로 지적됐다.
이 시장은 “포항시만의 차별화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시립미술관이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 나아가 영일만 관광특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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