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고 신설 힘들어…전환도 만만찮아”

[KBS 제주]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공약한 예술고등학교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27일) 취재기자 간담회에서 예술고를 신설하는 것은 힘들다며, 함덕고와 애월고 등에서 운영 중인 예술반을 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 역시 만만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무수능 전형이 확대될 경우 국제 바칼로레아, IB 고교과정을 기존 표선고 외에 다른 고교로 확대하겠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