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22대 총선’ 새로운미래 충북 전략은?

KBS 지역국 2024. 3.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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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22대 총선이 이제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청주총국은 주요 정당의 충북 선대위원장을 모시고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공약을 알아보는 대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마지막 순서로 이근규 새로운미래 충북 선대위원장을 모셨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은 이번 총선 새로운미래 충북지역 선대위원장이면서 제천 단양 선거구 후보자이기시도 한데요.

오늘은 선대위원장 자격으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 제천 단양 한 곳에만 후보를 내셨는데요.

한 곳만 후보를 내신 이유가 있나요?

[답변]

우선 제가 새로운 미래에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대표 선수로 출진한 그런 셈이 되겠죠.

우리 중앙당에서도 집중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저에게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사실은 또 창당대회가 저희가 2월 4일에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시기적으로도 많은 여유가 없었고 또 거대 양당의 공천 과정이 좀 많이 늦어지는 관계로 해서 여러 가지 형태로 정치를 새롭게 지망하는 그런 분들이나 또는 제3지대를 선호하는 정치인들의 도전과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늦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충북의 이번 총선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구도로 해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근규 선대위원장이 후보로 나서는 제천 단양에서는 어느 정도 득표를 예상하시나요?

[답변]

한 35% 정도의 득표 역량을 가지고 만들어갈 수 있겠다 이렇게 제가 생각하고 있고, 유효 투표수로 계산했을 때 대략 한 3만 표 정도를 확보해서 정말 어떻게 보면 박빙의 승부지만 잘 이겨낼 수 있겠다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35% 득표율 말씀해 주셨는데,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이외에도 정당투표에서 좀 더 많은 특표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비례득표를 포함해 이번 총선 어느 정도 의석수를 예상하십니까?

[답변]

저희 생각에는 대략 한 지역구에서 6석 정도나 좀 그 전후 그리고 비례대표에서 한 4석 전후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국민적으로 제3지대나 또 다당제라는 그런 새로운 불씨를 만들어가는 데에 역할을 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점점 확산되면, 그것을 통해서 저희들이 한 10석 정도의 그런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10석을 말씀해주셨는데, 그렇다면 충북 유권자들이 새로운미래를 꼽아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 말씀해주시죠.

[답변]

지금 이제 지난 4년 동안 우리 기성 양대 정당이 국민들에게 보여준 것은 싸우는 모습이었어요.

전투 정치고 방탄 정치였어요.

또 한편에서는 검찰권 남용으로 무도한 정치고 또 준비가 안 된 그런 무능한 정권을 견제하자 이런 큰 틀에서 보면 이런 정쟁의 연속이었던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제 제3의 정당 새로운 미래가 양당으로 고착화되어 있는 그러한 정치 세력을 좀 약간 좀 조정하고 타협하고 또 협력을 이끌어내는 그래서 모두 함께 뛸 수 있는 그런 국민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대화와 타협의 민주 정치를 살려내고 국민들을 두려워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그러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겠다 이렇게 저는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도 잠시 말씀 나눴는데, 새로운 미래는 8개 선거구 가운데 1곳에 후보를 내셨습니다.

나머지 7개를 포함한 충북 8개 선거구 총선 결과,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답변]

제가 나온 지역은 논외로 하더라도 대부분 양당 구도의 초박빙 상황으로 지금 가고 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이 시대 정신이 그래도 지금 현재의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또 잘못하고 있는 부분에 딱 그만 야단을 치고 또 더 잘하라는 뜻에서 채찍질하는 그러한 선거의 양태가 좀 많아질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 7개 선거구에서는 민주 세력이 좀 더 선전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매번 반복되는 얘기인데 이번 총선 역시 거대 양당 구도로 진행되면서 제3지대 정당의 입지나 역할이 모호하고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권자들이 제3지대 정당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우리나라에서 다당제가 정착되어서 특정 세력이 독점하는 그런 일을 좀 막아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정치적 선택지도 높아지고 또 정치권도 특정 세력에 편중되지 않고 국민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정말 국민주권주의를 제대로 펼쳐갈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1당 2당이 아닌 제3 세력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만들어주자 하는 것이 무한 투쟁의 국회 여당과 야당이 서로 한 치도 양보하지 않는 그런 진영 논리와 전투 정치라고 불리우는 싸움박질에 국민들이 지긋지긋해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제3지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앞으로 자라나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좋고, 지금 국제적으로 다변화돼 있는 이런 상황을 함께 국민 모두가 협력해 갈 수 있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제3지대 정당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해 주셨는데, 새로운 미래가 충북 지역.

특히 유일한 후보자를 낸 제천 단양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공약이나 정책이 있을까요?

[답변]

첫 번째가 대기업 유치를 좀 해야 되겠다.

인구 소멸도 그렇고 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필요하고 또 지역 경제를 새롭게 견인해 나가기 위해서 북부 지역인 제천의 대기업을 유치해서 북부 지역을 새롭게 발전시켜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그리고 지금 의료복지의 가장 핵심인 닥터 헬기가 지금 없어요.

충청북도에 닥터헬기가 아예 없지 않습니까?

이것을 충청북도에 닥터 헬기를 도입을 해서 응급치료 체계를 잘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양군이 정말 우리 1985년도 충주댐 건설 이후로 급조된 그런 신도시가 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주차장과 교통난이 아주 심각합니다.

그래서 관광객의 이동이나 경제적 활동에 굉장히 장애를 주고 있고 또 우리 단양 군민들의 일상생활에도 굉장히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는 천호동 지하차로처럼 굉장히 광대한 약 한 1.5에서 2.5kg 상당한 그런 지하 주차광장을 단양읍에 건설해야 되겠다 이런 공약을 하고 있고요.

또 단양과 제천 일대에 보면 고압선 철탑이 많이 지나가고 있어요.

과거의 고압선 철탑은 송전선의 필요성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지금 도심의 확장과 또 산간 지방의 화재 안전에 대한 문제 때문에 이것은 일부 지하화를 하고 또 이전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압선철도에 의전을 하고 나면 도심도 그만큼 더 쾌적해지고 안전해지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 무료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50세 이상에게는 저희들이 대상 포진을 예방접종을 무료로 좀 하자.

또 농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하자 이렇게 해서 큰 사업도 중요하지만 작은 그런 민생에까지 두루두루 살펴보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랑하는 우리 충북 도민 여러분, 이번에 사랑의 정치를 보여주셔야 되겠습니다.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민생정치 중산층과 서민을 향한 그리고 저 이근규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지 않겠습니까.

이 서민의 힘으로 우리 충북을 새롭게 바꿀 수 있도록 꼭 한 번만 마음을 열고 저희들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바쁜 선거 운동 기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근규 새로운미래 충북 선대위원장 모시고 충북의 총선 전략 알아봤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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