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 해군 고속정 사격훈련 중 부사관 1명 바다에 빠져 순직

전인수 2024. 3. 27.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 1함대 소속 고속정 2척이 27일 오후 동해상으로 사격훈련에 나섰다가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순직한 부사관은 고속정에서 근무 중이던 상사로 사격훈련 준비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해군 당국은 해상 표적을 예인하는 배에 탑승했던 해당 상사가 표적을 바다에 내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최근 동해상에서 펼쳐진 해상기동훈련 모습.
▲ 해군 1함대 소속 고속정 2척이 27일 오후 동해상으로 사격훈련에 나섰다가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1함대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동해상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해군1함대사령부

해군 1함대 소속 고속정 2척이 27일 오후 동해상으로 사격훈련에 나섰다가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순직한 부사관은 고속정에서 근무 중이던 상사로 사격훈련 준비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해군 당국은 해상 표적을 예인하는 배에 탑승했던 해당 상사가 표적을 바다에 내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순직한)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