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상사, 동해 고속정훈련 도중 바다에 빠져 사망

옥승욱 기자 2024. 3. 27.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7일) 오후 동해상에서 훈련중이던 해군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2척이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해군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져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해군 관계자는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망한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정 2척 사격훈련 하는 과정서 바다에 빠져
[연평도=뉴시스] 최진석 기자 = 25일 피격 실종 공무원이 관측된 북측 황해남도 옹진군 등산곶 해안 부근 남측 영해에 해군 고속정이 이동하고 있다. 2020.09.2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오늘(27일) 오후 동해상에서 훈련중이던 해군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2척이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해군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져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해당 고속정은 오늘 실시한 서해수호의 날 계기 해상기동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 중이었다. 해군 상사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훈련 중 사망한 간부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망한 간부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