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간 오영환, 文 찾아 “더 큰 민주주의 위해 노력하겠다”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3. 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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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경남 양산 '평산책방'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오 위원장은 "문 대통령님을 뵙고 숱한 재난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며 국가의 존재 이유를 보여준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당시 초대 독립 소방청장이었던 조종목 후보와 새로운미래가 함께 소중히 가꾸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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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따뜻한 응원 말씀 주셨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이 27일 양산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오영환 의원 페이스북]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경남 양산 ‘평산책방’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앞서 오 위원장은 지난 17일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바 있다.

오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의 고통과 어려움에 여전히 걱정이 많아 보이셨다”며 “마음 한켠 송구스런 마음이 앞섰지만, 따뜻이 반겨주시는 모습에 깊이 감사했다”고 적었다.

그는 “대통령님께 오늘날 분노와 갈등의 정치를 넘어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분열이 아닌 더 큰 민주주의의 승리와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에 따뜻한 응원 말씀을 전해주셨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문 대통령님을 뵙고 숱한 재난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며 국가의 존재 이유를 보여준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당시 초대 독립 소방청장이었던 조종목 후보와 새로운미래가 함께 소중히 가꾸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고 덧붙였다. 조종목 전 소방청장은 이번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2번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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