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런던’ PC·콘솔 신작, 원작자 빌 로퍼가 만든다
조진호 기자 2024. 3. 27. 18:19
‘헬게이트:런던’ IP를 계승하는 PC·콘솔 신작 게임이 원작자인 빌 로퍼에 의해 개발된다.
IP 소유권자인 한빛소프트는 루나시게임즈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나시게임즈는 언리얼5 엔진을 사용해 ‘헬게이트:런던’ IP를 계승하는 AAA급 PC 및 콘솔 플랫폼 신작 헬게이트:리뎀션‘(가칭)을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루나시게임즈는 빌 로퍼가 30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핵심 개발자들과 함께 2022년 9월 설립한 회사다. 빌 로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게임 개발자로서, 2007년 출시한 ‘헬게이트:런던’을 개발했다.
헬게이트:런던은 루트슈터 장르를 개척한 IP로 이후 수많은 루트슈터 흥행 작품들의 탄생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 게임은 중세와 사이버펑크를 넘나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세계관과 다채로운 디자인의 무기, 코스튬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성이 특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당사는 보유 IP에 대해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이같은 전략 일환으로서 헬게이트:런던 프랜차이즈 확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송다은 “버닝썬 루머 사실 아냐…몽키뮤지엄 한 달만 도와줬을 뿐”
- 송지효, 이게 바로 주사 600샷 효과?
- BTS진 ‘허그회’ 기습 뽀뽀 범인은 日아미?
- 김호중, 사고 피해자와 합의…감형 가능
- 워너원 라이관린 연예계 은퇴 발표 “심사숙고 끝 직업 변경”
- ‘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고백 “나이 있어 기대 안 했는데…” (편스토랑)
- [스경연예연구소] “성접대 아니라니까요” 6년 째 고통받는 고준희…버닝썬은 ing
- 홀쭉해진 솔비, 다이어트 성공?
- [전문] ‘前 헬로비너스’ 유아라, 암 투병 고백
- [★인명대사전] 이희준도 ‘섹시큐티’가, 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