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사랑의 빵 나누기' 10년째 실천

갤러리아타임월드가 27일 대전 서구창 3층 갑천누리실에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이웅지 대한제과협회 서구부지부장, 홍철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 서철모 대전시 서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7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대전 서구청에 후원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구청 3층 갑천누리실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홍철기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기관에 매월 전달되는 '사랑의 빵 나누기' 재료비로 사용된다.

'사랑의 빵 나누기'는 갤러리아타임월드 임직원들의 기금과 대한제과협회 대전 서구지부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갤러리아타임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또 지난 200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에 회사의 추가 기부(모금액의 150%)를 더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시행 중이다.

해당 모금액은 난치병 환아 지원, 취약 가정 아동 대상 교육 지원, 재가 장애인 활동 지원, 유기동물 보호 등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외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연탄 지원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