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얼렸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오정연·서동주, “미래 어떻게 될지 몰라”[MD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4. 3.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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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오정연, 서동주/게티이미지코리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한국의 오정연, 서동주 등에 이르기까지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동성연인 딜런 마이어와 약혼한 스튜어트는 26일(현지시간) 팟캐스트 ‘날씬하지만 뚱뚱하지 않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난자를 얼리는 등 정말 짜증나는 일들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원한다면 (임신을) 할 수 있다. 그것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바 있다.

서동주도 최근 난자를 냉동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위대한 탄생’에서는 난임 센터를 방문한 서동주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동주는 "아직 결혼이나 임신, 출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미래를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해 난자 냉동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먼 훗날 일까지 계획한다"며 난자 냉동을 언급했다.

그는 "이럴 때 결혼해서 이렇게까지 혼자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 만났을 때 내 유전자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보험으로 해 둔 거다. 한 번 했는데 개수가 충족되지 않아서 지난해 3번을 했다"며 22개의 난자를 얼리고 있다고 했다.

난자동결은 가임기의 미혼 여성이 미래의 임신과 출산을 대비해서 젊었을 때 건강한 난자를 미리 얼려 보관하는 것이다.

차병원 30난자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4년 33건에 불과 했으나 2021년 이후 매년 1000여건 이상 미혼여성의 난자 보관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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