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의대 증원에 유학 고민↑… 단국대 의대 인접한 `힐스테이트 두정역` 수혜 기대
정부가 전국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대폭 늘린 가운데, 늘어난 의대 정원 중 약 4분의 1이 충청권에 집중되면서 일대 학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일 의대 증원 2,000명 중 지방에만 1,639명, 약 82%를 배정했다. 해당 지방 정원 60%를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3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으로 뽑을 예정으로, 의대 인근 지방 주택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로 인해 침체를 겪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충청권 지역이 대표적인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대(151명 증원), 충남대(90명 증원), 단국대 천안(80명 증원), 건국대 분교(60명 증원) 등 충청권에만 549명(27.5%)가 배정됐기 때문이다. 실제 업계에서는 일찍부터 자녀 의대 준비를 하는 강남권 학부모 사이에서도 충청권으로 유학을 고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 충청권 의대 인근 아파트들의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국대 의대와 가까운 대표적인 주거지인 두정동 일대에 위치한 '포레나 천안 두정'의 전용 102㎡이 올해 3월 6억 2,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5월 5억 6,000만원 대비 6,000만원이 올랐다. 또한 충북대 의대와 가까운 '청주푸르지오캐슬 4단지' 전용 84㎡도 올해 3월 3억 6,000만원에 거래돼 2022년 10월(3억 6,000만원) 이후 약 1년 반 만에 다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이번에 충청권을 중심으로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지방 의대와 인접한 학군지에 대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폭 높아졌다"며, "특히 천안시 두정동은 단국대 의대와 가까운 주거지 중 정주여건이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받으며, 일대 부동산 집값이 오르고 문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단국대 의대와 가까워 이번 의대정원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단국대 의대와 반경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이용하면 약 10분 정도로 통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단국대는 물론 바로 앞에 희망초가 위치해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은 물론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도보거리에는 1호선 두정역도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 등을 통한 자차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 외에도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되는데, 이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각종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일반형)비용에서 50%를 무상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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