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정책 전국 으뜸…홍남표 창원시장 '지방자치복지대상'

김용구 기자 2024. 3. 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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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적극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99명 중 3명에게만 주어지는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차지했다.

창원시는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홍 시장이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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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포인트 경남 첫 도입 등 공로
시장 "앞으로도 일·휴식 균형 노력"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적극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99명 중 3명에게만 주어지는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차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홍 시장이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의 지위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홍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자기 계발하는 데 사용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경남 최초로 도입했다.

또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안식휴가제, 시간연가제, 자녀돌봄 휴가제 등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상해 보험료 자부담분 지원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창원시 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 창원복지재단 등과 협업해 시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한 뒤 수요에 적응 대응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주신 상이라 더 큰 의미가 있고, 또 감사하다”며 “힘든 여건에도 복지 현장 일선에서 취약계층의 울타리가 돼 주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받은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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