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에 무슨 일이?.. 직박구리·동박새 수백 마리 '떼죽음'

제주방송 김재연 2024. 3.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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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수백 마리의 새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과수원에서 200마리가 넘는 새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폐사한 새 대부분은 직박구리로, 동박새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는 "농약 중독으로 인한 폐사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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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서귀포서 집단 폐사
"농약 중독 추정, 부검 등 진행"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과수원에서 폐사한 직박구리 (사진, 오일령 기자)


제주에서 수백 마리의 새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과수원에서 200마리가 넘는 새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폐사한 새 대부분은 직박구리로, 동박새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는 "농약 중독으로 인한 폐사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과수원에서 폐사한 직박구리 (사진, 오일령 기자)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과수원에서 폐사한 직박구리 (사진, 오일령 기자)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과수원에서 폐사한 직박구리 (사진, 오일령 기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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