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근무시간에 수영장' 의혹 현직 경감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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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이 근무시간 중 수영장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현직 경감을 감찰 조사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동부경찰서 소속 A경감의 근무 태만 의혹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A경감은 북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이던 지난해 근무 시간에 수영장을 여러 차례 이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광주경찰은 올해 1월부터 A경감의 근무 기록 등을 살펴보며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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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이 근무시간 중 수영장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현직 경감을 감찰 조사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동부경찰서 소속 A경감의 근무 태만 의혹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A경감은 북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이던 지난해 근무 시간에 수영장을 여러 차례 이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광주경찰은 올해 1월부터 A경감의 근무 기록 등을 살펴보며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A경감은 "만성질환이 급격히 악화될 때마다 근무 시간 중 몰래 수영장을 다녀온 것은 맞다. 변명 여지 없이 잘못한 일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현재 감찰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 "근무지 이탈 횟수나 기간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감찰 결과 사실로 드러나면 적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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