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오토메이션, 'K-LAS' 장비 첫 해외 출하

배요한 기자 2024. 3. 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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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코닉오토메이션은 2차전지 양극재 품질 자동 검사·분석 장비인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의 첫 해외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LAS는 2차전지의 주 재료인 양극재를 협동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계측 및 분석하는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K-LAS를 현재 에코프로BM과 에코프로EM, 포스코퓨쳐엠, LG화학, L&F 등 국내 대부분의 양극재 생산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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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로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혁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사진=코닉오토메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코닉오토메이션은 2차전지 양극재 품질 자동 검사·분석 장비인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의 첫 해외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출하식에는 APS그룹의 정기로 회장과 코닉오토메이션 김혁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K-LAS는 2차전지의 주 재료인 양극재를 협동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계측 및 분석하는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다. 고순도와 정확성이 중요한 작업에서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검사 결과의 편차를 최소화해 정확한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K-LAS를 현재 에코프로BM과 에코프로EM, 포스코퓨쳐엠, LG화학, L&F 등 국내 대부분의 양극재 생산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K-LAS 장비는 헝가리 양극재 생산 공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번 유럽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 확대되는 양극재 관련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2차전지 뿐만 아니라 품질 관리가 핵심인 바이오 및 식품,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는 "이번 해외 지역에 첫 적용되는 'K-LAS'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안정성과 정합성을 고도화 했다"며 "향후 글로벌 고객의 수요에 맞춰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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