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메가히트 ‘연세우유 크림빵’, 몽골서도 인기

방금숙 기자 2024. 3. 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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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메가히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BGF리테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메가히트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2종이 몽골로 수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상품은 우유 생크림빵, 초코 생크림빵 2종 총 3만6000개로, 냉동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지난 2022년 1월 CU가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손잡고 출시해 2년여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우유 생크림빵과 초코 생크림빵은 11종의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8월 몽골 파트너사인 센트럴 익스프레스의 제안에 따라 해당 상품을 수출했다. 기존 과자, 라면 등이 아닌 냉장 디저트 상품을 몽골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에 도착한 상품은 점포 발주 수량에 맞게 해동 후 즉시 공급된다. BGF리테일은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BGF리테일 원휘연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해당 상품은 지난 22일 출시한 지 3일 만에 1500여개가 판매됐다”며 “K-디저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2030 젊은 고객이 많은 몽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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