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5GB 제공하는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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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3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기존 '유쓰 5G 라이트+'(월 5만5000원), '유쓰 5G 슬림+'(월 4만7000원)의 데이터 제공량이 종전 대비 최대 53% 추가돼 각각 26GB·15GB가 제공되며 월 4만2000원에 데이터 36GB, 3만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유쓰 다이렉트 요금제도 새롭게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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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된 '5G 미니'는 월 요금 3만7000원에 데이터 5기가바이트(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요금제다. 5G 미니는 LG유플러스의 첫 3만원대 정규요금제다.
기존 5G 저가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도 오는 4월1일부터 기존 4만원대 요금제 '5G 슬림+(월 4만7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9GB로 확대한다. 기존 5만원대 요금제인 '5G 라이트+(월 5만5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도 14GB로 올린다.
5만원대 요금구간에서 고객의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5G 베이직+'를 출시한다. 5G 베이직+는 월 5만9000원에 24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LG유플러스 5G 요금제는 월 3만7000원에서 13만원까지 총 15종이다.
월 4만2000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42'와, 월 3만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30'도 함께 출시했다. 5G 다이렉트 30는 오는 8월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청년고객을 위한 데이터 제공 혜택을 늘렸다. 앞서 지난해 5G 중간요금제와 함께 출시한 일반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50% 많은 '유쓰 5G 요금제' 8종을 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신규 5G 정규요금제 출시와 함께 유쓰 5G 요금제의 가입연령을 기존 19~29세에서 19~34세로 변경한다.
또한 기존 '유쓰 5G 라이트+'(월 5만5000원), '유쓰 5G 슬림+'(월 4만7000원)의 데이터 제공량이 종전 대비 최대 53% 추가돼 각각 26GB·15GB가 제공되며 월 4만2000원에 데이터 36GB, 3만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유쓰 다이렉트 요금제도 새롭게 출시한다. '유쓰 5G 다이렉트 30'는 오는 8월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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