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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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연 매출 5,000억 원 이상이 기대되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매장을 지난 1월 전면 개장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은 창이공항 입·출국장 1~4 터미널의 19개 구역에서 운영 중이다.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해외매장이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의 전체 면적은 약 8,696㎡(2,632평)로,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면세점 중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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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연 매출 5,000억 원 이상이 기대되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매장을 지난 1월 전면 개장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은 창이공항 입·출국장 1~4 터미널의 19개 구역에서 운영 중이다.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해외매장이다. 창이공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연간 약 7,000만 명의 여객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으로, ‘2023년 세계 최고의 공항’ 1위로 선정된 곳이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미국의 디에프에스(DFS)가 40년간 갖고 있던 면세사업권을 낙찰받으며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의 전체 면적은 약 8,696㎡(2,632평)로,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면세점 중 가장 큰 규모다. 주류, 담배 품목을 단독으로 판매하며,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맥캘란, 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430여 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세계 주류 면세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호주 3위 공항인 브리즈번공항의 면세점 10년 운영권이 걸린 차기 사업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주류, 화장품, 패션잡화 등 전 품목에 대한 독점운영권을 기반으로, 10년간 약 2조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오세아니아 면세시장에서 다윈공항점, 시드니시내점, 멜버른공항점 등 총 6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6개 영업점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6% 증가했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호주와 일본, 미국과 베트남 등 6개 국가에서 14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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