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1·2·3 올해 첫 전국 모의고사 실시…125만명 대상

이유진 기자 2024. 3.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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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약 125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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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주관…고3, 선택과목 표기 필수
19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2023년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2023.12.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약 125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형태의 모의 평가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4개 교육청에서 번갈아 주관하는데, 이번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다.

학년별로는 전국 1학년 약 42만명, 2학년 약 43만명, 3학년 약 40만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89교 약 22만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3월 학력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구성됐다.

특히 고3 학생의 경우 고2 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는 점에 유의해, 선택과목 미표기로 인해 채점불가 오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고3 학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3월 학력평가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해 채점, 성적 분석, 성적표 제공할 예정이며, 성적 처리의 신뢰성 제고 및 제반 보안사항의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적표는 다음 달 17일 제공할 예정이며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하고, 이 외의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3월 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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