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산 취약지 임산부 1인당 최대 58만 원 이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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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내 7개 군 지역의 임산부에게 진찰과 분만을 위한 교통비로 최대 58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등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의 산전 관리와 분만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전북도 이정우 보건의료과장은 "분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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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내 7개 군 지역의 임산부에게 진찰과 분만을 위한 교통비로 최대 58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등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의 산전 관리와 분만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 10주 이상의 임산부다. 산전 진찰 1회당 4만 원(최대 12회)과 분만 시 10만 원으로, 총 58만 원까지 교통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분만 후 신청 기간 내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4.2%의 임산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북도 이정우 보건의료과장은 "분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출산 취약지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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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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