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수장 교체…최지웅 오픈소스컨설팅 CTO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클라우드 사령탑으로 최지웅 전 오픈소스컨설팅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정됐다.
27일 KT 내외부 소식통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지웅 전 오픈소스컨설팅 CTO 선임하는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전문가' 최지웅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분사 2주년을 맞은 KT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풀스택 클라우드 사업자' 진화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분사 2주년…'AI 풀스택 클라우드 사업자'로 진화 가속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KT클라우드 사령탑으로 최지웅 전 오픈소스컨설팅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정됐다.
27일 KT 내외부 소식통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지웅 전 오픈소스컨설팅 CTO 선임하는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전문가' 최지웅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분사 2주년을 맞은 KT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풀스택 클라우드 사업자' 진화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전문가…레드햇 등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 쌓아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BEA 시스템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8년부터 레드햇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지난 2012년 4월부터 올해까지 오픈소스컨설팅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패키징·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최 대표 내정자는 오픈소스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소스컨설팅 기술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IT에 대한 철학과 이해를 통해 고객이 오픈 소스를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렌드와 기술 적용을 돕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다만, KT클라우드 관계자는 "현재 공식으로 언급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매출 전년比 21% 증가…AI기업으로 진화 중
지난해 5월엔 IMM크레딧앤솔루션(ICS)으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4조6000억원을 인정받았다. 분사 첫 해인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 성장하며 5500억원을 상회했고, 영업이익도 33%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이보다 21% 증가한 6709억원을 기록했다.
KT클라우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풀스택 인공지능(AI) 강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 신사업 분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 풀스택 클라우드 사업자'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AI 풀스택'이란 AI반도체 등 인프라부터 AI 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 KT클라우드는 지난 2022년 약 27% 가까운 그래픽처리장치(GPU) 학습 비용 절감이 가능한 종량제 인프라 서비스 HAC(Hyperscale AI Computing)를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 등과 협업해 AI프레임 워크, AI 클라우드 반도체 칩 등을 개발하는 한편, 지난해 6월에는 고성능·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김용현 "北, 러에 미사일 1000여발·포탄 수백만발 제공"
- "여자 옆 앉더라" "女화장실 들어와"…'여장남자' 출몰에 日 공포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